2013. 10. 6. 06:52
팔자란 무엇인가?
앞서 말했듯이 사주(四柱)란 생년, 생월, 생일, 생시의 네 가지를 합칭 함이고, 팔자란 연월일시 간(干)과 지(支)가 모두 여덟 글자이므로 사주 간지를 통틀어 말하는 것이다.
예부터 사주팔자를 잘 타고 났느니 못 타고 났느니 하는 말을 흔히 하고,
또는 “팔자가 좋아”, “파자가 사납다”, “팔자소관이다”고 하는 말은 인간의 부귀빈천과 길흉화복 등은 태어난 생년월일시에 의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는 뜻으로 사주팔자에 의한 운명이 좌우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증거라 하겠다.
사실 운명학은 관상(觀相)을 제외하고는 출생한 연월일사를 바탕으로 추리하는게 대부분이다. 특히 명리학(命理學)은 팔자에 매인 음양오행으로 추명(推命)하는 학문이므로 팔자에 대한 작용력은 클 수 있다고 하겠다. 다만 응용하는 법식과 원리가 심오(深奧)하여 깊이 연구하지 않으면 운명의 대략조차 가늠하지 못한다. 비록 여덟글자에 한정되었으나 그 안에는 부모, 형제, 부부, 자녀관계며, 부귀빈천 즉 복분의 여하함이며, 운로의 영쇠(榮衰)와 성패의 기복(起伏)을 풀어낼 수 있는 관건(關鍵)이 바로 태어난 팔자(八字)인 것이다. 그러므로 추명(推命)에 앞서 사주팔자의 간지를 정확히 뽑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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