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치운 2013. 10. 6. 07:07

상생이란?

상생이란 서로 생하고 돕는 작용을 한다. 즉 생성과 육성을 의미한다.

오행상 바로 앞뒤에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상생이라고 한다. 나무는 불을 살리고, 불은 나무에 의해 유지를 하며, 불은 재를 만들어 대지를 기름지게 하고, 땅은 불로 인해 옥토가 되며, 땅속에서 금속이 생산되며, 광물 등 쇠붙이는 땅의 작용으로 단단해지며, 금속에서 물이 생성되고, 물은 수원지인 금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물은 나무를 키우고, 나무는 물을 먹고 자라는 것이 생의 관계이다.

사람도 저마다 왠지 호감이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유도 없이 미운털이 박히거나 꼴도 보기 싫은 사람이 있다. 오행도 마찬가지다. 오행 간에는 서로 생(생)하는 것과 이기는(극하는) 것이 있다.

생하게 되면 도와주고 싶어서 안달하는 경우지만, 극하는 경우는 철천지 원수처럼 만나기만 해도 피곤해진다.

오행의 변화는 이 두 가지 작용으로 인해 무궁무진한 변화가 생긴다. 오행의 상생과 상극은 다섯 가지씩 모두 열 가지로, 역학에서는 아주 기본적인 것이므로 무조건 외워야 한다.

목생화(木生火)

나무가 불을 도와 자신을태우니 나무와 불은 서로상생 관계이다.

화생토(火生土)

불이 토지를 비옥하게 한다.

예를 들면 시골에서 겨울이 끝나면 땅에 불을 지르는 것도 토지를 비옥 하게 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불과 흙은 서로 상생관계이다.

토생금(土生金)

보석, 석유 등 광물은 땅 속에 파묻혀 있으므로 광물과 땅은 서로 돕는 상생관계이다.

금생수(金生水)

금속, 돌이나 바위 밑에서 물(약수물)이 나오듯이 바위와 물은 서로 상생 관계이다.

수생목(水生木)

물이 나무를 성장시키거나 서로 상생의 관계이다.

'역학이야기 > 명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간이란 무엇인가?  (0) 2013.10.13
상극이란?  (0) 2013.10.06
오행의 의미와 뜻  (0) 2013.10.06
오행이란 무엇인가?  (0) 2013.10.06
음양이란 무엇인가?  (0) 2013.10.06